(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애경산업이 중국 화장품 기업과 손잡고 현지 시장 판로 확대에 나선다.

애경산업은 마포구 애경 본사에서 중국 토종 화장품 기업 '프로야 화장품'과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이번 협약으로 대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 20's)의 중국 내 오프라인 시장 확대 및 판매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프로야 화장품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야화장품은 화장품 연구 개발, 생산 및 판매하는 중국 토종 화장품 제조업체로 프로야를 비롯해 유제로, 캣 앤 로즈, 유야, 안야, 햅소드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거대 소비 시장인 중국의 오프라인 판로 강화와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jlee@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4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