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현물 금리에 연동한 강세가 나타난 가운데 전일 약세분을 되돌리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2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과 같은 0.785%를 나타냈다.

2년은 0.3bp 하락한 0.903%를 기록했고, 3년부터 5년 구간은 0.5bp씩 내렸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현물 따라 연동해 움직였다"며 "장기물은 여전히 약한 모습이지만 전일 약세가 가팔랐던 부분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장 후반에 아시아장에서 미 금리가 하락한 점도 강세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3bp 하락한 0.135%를 나타냈다. 2년과 3년도 3.0bp씩 내림세를 보였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했다. 5년 구간은 1.0bp 하락한 마이너스(-) 86.8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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