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냈다.

LG디스플레이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6천8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7조4천612억원이었다.

이런 매출액과 영업이익 규모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7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에 7조2천572억원의 매출과 3천77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관측됐다.

mrlee@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0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