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조2천81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7%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수준이다.
매출액은 5% 늘어난 16조9천106억 원, 당기순이익은 182% 급증한 9천768억 원이었다.
시장 예상치도 훨씬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주요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기아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4.72% 증가한 1조317억 원으로 전망됐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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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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