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롯데정보통신이 지난해 4분기 10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들고 왔다.

롯데정보통신은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이 2천117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0%와 37.4% 줄어든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2% 급감했다.

롯데정보통신의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4분기 2천704억원의 매출과 18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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