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혼조세를 보였다. 1년 구간만 개선됐고 나머지 구간은 보합권을 나타내거나 소폭 하락했다.

에셋스와프와 NDF 매도가 유입되면서 단기구간 스와프포인트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20원 상승한 마이너스(-) 0.70원에 거래됐다.

6개월 구간은 전일과 같은 -0.30원을 나타냈고 3개월물은 0.05원 낮은 -0.10원을 나타냈다.

1개월 구간은 전일 대비 보합인 0.10원에 거래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1원에 거래를 마쳤다.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1원에 마감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FOMC를 대기하다 보니 거래가 평소보다는 적은 편이었고, 에셋스와프 물량과 NDF 매도가 나오면서 스와프포인트가 내려간 구간도 있었다"며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제한된 모습이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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