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보잉이 예상보다 훨씬 큰 4분기 순손실을 기록하며 27일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약 4% 하락세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보잉은 지난해 4분기에 약 84억4천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당 순손실은 14.65달러를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순손실은 15.25달러에 달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 주당 1.64달러 순손실보다 훨씬 약화한 수치다.

4분기 매출은 153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 약 151억 달러보다 소폭 양호했다.

한편 보잉은 지난해 연간으로 119억 달러 순손실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 손실을 봤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2시 0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