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 속에서 고공 행진하던 미국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자 미 국채 값이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27일 마켓워치·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오전 10시(미 동부시각)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7bp 내린 1.003%를 기록했다. 잠시 핵심 레벨인 1%를 터치하기도 했다.

증시가 개장과 함께 급락 조짐을 나타내 투자자들이 미 국채로 쏠리고 있다.

EAB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아르님 홀저 매크로·상관관계 방어 전략가인 "외국인의 강한 수요, 경기 상승 부재로 수익률 곡선 플래트닝은 향후 몇 개월 동안 계속될 수 있다"며 "미국의 10년 국채수익률이 1% 수익률 장벽을 뚫을 단기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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