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대우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지난해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천583억원으로 전년보다 53.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8조1천367억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2천826억원으로 40.4%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실적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증권사 15곳이 제시한 실적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대우건설의 작년 영업이익은 4천1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83%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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