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촹반 IPO 앞두고 中 주요 은행들 투자 동참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WM 모터 테크놀로지가 중국 은행들로부터 모두 115억 위안의 크레딧 라인을 확보했다고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은 지난 9일 WM 모터가 커촹반(일명 스타 마켓) 기업 공개(IPO)를 앞두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1차분으로 상하이 푸둥 개발은행 주도로 11개 금융기관으로부터 35억위안이 확보됐다고 전했다. 차입에는 공상은행, 농업은행, 건설은행 및 중국은행(BOC)도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신은 2015년 출범한 WM 모터가 전기 SUV인 EX5를 4만1천 대 이상 출고한 것으로 지난달 집계했다고 전했다.

중국 전기차 판매는 지난달 한해 전보다 2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차를 포함한 중국 신에너지 차(NEV) 판매는 약 28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차이신은 중국 전기차 및 자율 주행차 등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통한 차입이 지난해 120억 달러 이상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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