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군인공제회는 김유근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제15대 군인공제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김유근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민하고 적시적인 변화관리 경영으로 회원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일등공제회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하며 네 가지 경영 방향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창립이념에 충실하고 기본과 원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투명경영 실천 ▲영업이익 창출 극대화에 역량 집중 ▲과학적 리스크관리를 통해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 ▲경영시스템을 효율화해 미래지향적 조직으로 발전 등을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또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을 비롯해 해외투자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육사 36기로 임관해 제8사단장, 제8군단장, 육군본부 참모차장,합동참모차장,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국가안보실 NSC 사무처장 겸 안보1차장 등을 역임했다.







※ 김유근 군인공제회 신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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