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NH농협생명보험과 NH농협손해보험이 보험업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한다.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보는 지난 16일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애자일소다와 'AI·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애자일소다는 AI 전문기업이다.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보는 보험업에 AI와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MOU를 맺었다고 설명했다.

협약 내용은 ▲보험 청구서류 자동 분류 ▲보험금 영수증, 진단서 등 이미지 인식 및 데이터 추출 AI 광학식 문자판독장치(OCR) ▲AI·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비즈니스 모델 연구개발 등이다.

협약기간은 MOU 체결일로부터 1년이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는 "애자일소다와 협업해 고객 중심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최창수 NH농협손보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와 빅데이터 기반 사업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 했다.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보, 애자일소다 업무협약식. 사진 NH농협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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