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역사적으로 낮은 금리가 최근 주식시장의 랠리를 이끈 주요 동력 중 하나였기 때문에 국채수익률 상승으로 증시가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파이퍼 샌들러가 진단했다.

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파이퍼 샌들러의 디미트리 엘리스 분석가는 "국채수익률 상승은 단지 일부에 불과하다"며 "주가를 더 끌어올린 것은 너무 많은 유동성, 그것이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전통적으로 주가를 이익, 임금, GDP, 수익성과 비교해왔는데, 그 비율을 보면 모두가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며 이는 시장이 과대평가됐다는 뜻"이라며 "지금 우리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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