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캐딜락이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4'를 18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캐딜락은 XT4를 통해 '영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지위를 굳힐 계획이다.

간결하면서도 개성 있는 캐딜락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물론 스포티한 스타일에 기반을 둔 외관 디자인 비율을 갖췄다.

후면부에는 캐딜락 SUV 디자인 중 유일하게 수직 L자형 라이팅 시그니처를 적용했다.

실내의 경우 2열 공간 레그룸이 1천4㎜, 헤드룸 970㎜, 숄더룸 1천400㎜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1열 운전석과 조수석에 마사지 시트가 탑재됐으며 리어 카메라 미러로 주행 시 후방 시계를 300% 이상 넓혀준다.

XT4에 적용된 2.0L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5.7kgom를 발휘한다.

이 밖에도 안전성 측면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을 제공한다.

XT4는 북미 기준 최상위 트림에 풀옵션을 적용한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국내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5천531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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