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국내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1위 파리바게뜨가 오는 19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파리바게뜨는 전체 660개 품목 중 14.4%에 해당하는 95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보루빵이 9.1% 오르고, 땅콩크림빵이 8.3% 오르는 등 평균 인상폭은 5.6%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도 지난달 빵 90여종의 가격을 평균 9%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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