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PNC 파이낸셜 서비스 그룹이 올해 후반 미국의 일자리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PNC의 거스 파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월까지 3개월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와 부양책 효과 증발 등으로 인해 미국 경제는 평균 3만건의 일자리를 만들었다"면서 "그러나 확진자수가 줄어들고 백신 보급이 이어지고 새로운 부양책이 통과되면서 일자리 증가세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처 이코노미스트는 "정책당국자들이 논의해야 할 한가지 이슈는 3월 말에 팬데믹(대유행) 관련 실업 보험이 종료되는 것"이라면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실업 보험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사라진다면 소비 지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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