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영화 빅쇼트 주인공인 마이클 버리가 미 정부의 부양책이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22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버리는 트윗을 통해 지난주 미국의 소매판매와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의 지표가 호조를 나타낸 것을 언급하며 물가가 오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버리는 "미 정부는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가 높아지고 있고 광의통화량(M2)도 증가하고 있으며 소매판매와 PMI는 V자 회복을 가리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윗에서 버리는 "경제재개는노동자들과 공급망 비용을 끌어올려 수요가 급증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버리는 비트코인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모든 것이 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정부의 강력한 단속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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