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하나카드 지난 22일 1천억원 규모의 사회적(ESG)채권을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한 ESG 채권은 연기금, 금융권, ESG 펀드 등 국내 ESG 채권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3년만기 700억원, 4.5년만기 300억원 등 총 1천억원 규모로 지난해 11월 첫 ESG 채권 2천억원을 발행한 이후 3개월만의 발행이다.

3년만기 700억원은 민평금리와 같은 1.305%, 4.5년 만기 300억원은 민평금리보다 2bp 낮은 1.554%에 각각 발행됐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카드의 금번 2차 ESG 채권 발행은 작년 11월 1차 발행에 이어 지속적으로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에 동참하기 위한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안에 추가 ESG 채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공익 창출과 사업 다각화를 도모하고 향후 하나카드의 ESG 경영을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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