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최근 본드스와프 스프레드 플러스(+) 폭이 확대한 가운데 포지션 언와인딩 수요가 유입했다. 이 밖에도 양도성 예금증서(CD) 유통 거래가 강하게 이뤄진 점도 단기 구간 강세 분위기를 지지했다.

2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bp 내린 0.793%를 나타냈다.

2년은 2.0bp 내린 0.953%를 기록했고, 5년은 2.8bp 내린 1.305%에 거래됐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최근 며칠간 본드스와프 포지션 일부에서 언와인딩 오퍼가 있었다"며 "장중에 CD 유통물 강세가 고시금리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일부 하락 기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물은 0.5bp 상승한 0.120%를 나타냈다. 반면 3년은 3.0bp 하락한 0.275%를 기록했고 5년은 1.0bp 내린 0.615%에 거래됐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구간별로 엇갈렸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8bp 오른 마이너스(-) 69.0bp를 기록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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