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2월 리치먼드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정체돼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23일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은 2월 제조업지수가 전월 14에서 유지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16을 하회했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2월 출하지수는 전월의 10에서 12로 상승했다.

신규수주지수는 전월 12에서 10으로 줄었다.

리치먼드 연은은 구성 요소 중 출하와 신규 수주, 고용이 모두 확장 영역을 유지했지만, 출하와 고용 성장세가 둔화했다고 평가했다.

리치먼드 연은은 "많은 제조업체가 고용과 임금을 올렸지만, 필요한 기술을 가진 직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향후 6개월 동안 이런 어려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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