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1977년 32%에서 2019년 220%로 7배 이상 증가한 일본의 재정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여당이 전 국민·선별 재난지원금을 동시 추진하는 상황에서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이 일본의 악어 입 그래프를 언급하며 재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발언을 했다.
안 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맞아 재정과 공공부문의 수요가 사회 곳곳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당면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함께 미래세대가 감당할 수 있는 나라 살림을 지켜야 하는 과업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금융부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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