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추경안은 방역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피해계층 집중 지원, 고용 충격에 대응한 일자리 대책, 백신 확보 및 접종 등 방역 추가예산 등 세 영역의 사업비를 검토했다.
추경안과 별도로 행정부 자체적으로 시행 가능한 기정예산의 연결사업 활용 패키지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추경안은 3월 2일 국무회의에 상정·의결 후 3월 4일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며 "추경 편성 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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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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