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찰스 멍거 버크셔 헤서웨이 부회장이 신규 투자자들이 로빈후드의 유혹에 낚여 버블에 빠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24일 CNBC에 따르면 이날 멍거 부회장은 "로빈후드와 같은 종류의 브로커리지 유혹에 빠져 새로운 투자자들이 유입되고 있는데 이러한 활동은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 활동"이라고 지적했다.

멍거 부회장은 "그 누구도 로빈후드 거래가 공짜라고 믿어서는 안 된다"면서 "현재 나타나고 있는 열기는 수수료를 받고 다른 도박자들로 인해 매출을 내는 사람들로 인해 만들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멍거 부회장은 "청산소의 실패와 관련된 위협이 있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면서 "주식에 도박을 거는 것을 격려하는 문화가 있다는 것은 매우 멍청하고 더럽게 돈을 버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투자자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는 광기는 영국에서 발생한 1720년 남해 거품과 비슷하다"면서 "사람들의 욕심과 브로커리지 커뮤니티의 공격성은 이렇게 때때로 거품을 만들고 있고 현명한 사람들은 여기에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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