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LIG넥스원은 차세대 군용 무전기를 처음으로 출하해 군에 인도했다고 25일 밝혔다.

차세대 군용 무전기는 다대역과 다기능, 다채널 기능을 보유해 단일 장비로 여러 채널로 동시 통신이 가능하다.

또 기존 음성 전용의 아날로그 방식을 탈피해 대용량의 데이터 통신과 음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차세대 군용 무전기는 기존의 군 통신장비를 대체하며, 네트워크 중심의 지휘·전술 체계 통합 운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2025년까지 1조2천억원 규모로 차세대 군용 무선기를 양산할 계획이며,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차세대 군용무전기가 군의 전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협력회사들과 공조해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LIG넥스원의 차세대 군용무전기 (출처 : LIG넥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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