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JB금융그룹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을 앞세워 '탈석탄 금융'에 동참한다.

JB금융은 25일 핵심 자회사인 전북은행이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로 대응하고자 '탈석탄 금융'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관련 회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신규 대출을 중단한다. 또 관련 사업의 채권 인수 중단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광주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향후 광주은행은 지역사회에서 기후 위기의 주된 원인인 석탄 금융을 축소하고, 기후 금융 확산 환경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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