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제2기 혁신아이콘 기업 '뷰노'가 오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뷰노는 지난해 말 두 개의 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성 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거래소 예비심사를 승인받고 이달 26일 코스닥 상장을 확정했다.

뷰노는 헬스케어 분야 혁신스타트업이다. 의료분야 데이터를 분석해 진단과 치료, 예후예측까지 아우르는 인공지능(AI) 질병 진단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신보의 혁신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돼 70억원의 보증 한도를 지원받았다. 선정 이후 매출액 8배, 고용인원 1.5배, 누적투자금액은 200억원으로 32% 증가했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혁신아이콘에서 첫 코스닥 상장 기업이 배출됐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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