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당정청이 협의 중인 4차 재난지원금 등 재원 마련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국채 발행이 15조원을 밑돌 전망이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2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경용 국채발행 규모가 15조원 정도냐'는 질문에 "그 정도는 안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4차 재난지원금 규모에 대해 "19.5조원 플러스알파"라고 덧붙였다.

당정청은 오는 28일 고위 당정협의에서 추경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다음달 초에 국회에 제출하고 여야 합의를 거쳐 3월 18일쯤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법안이 3월에 처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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