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브라질 부동산 펀드 투자자 2천500여명에 최대 원금의 50%를 보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맵스프런티어브라질펀드 1호'로, 브라질 호샤베라타워라는 오피스빌딩에 투자한 펀드다.

펀드는 -85% 손실을 보고, 원금의 25%만으로 만기 청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원금 25%로 만기청산됐는데 여기에 보상안 50~55%를 받을 경우 고객들이 최대 75~80% 정도를 받을 것으로 본다"며 "고객 손실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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