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오늘 우리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시작이 국민의 일상 복귀 및 우리 경제회복의 귀한 모멘텀을 주리라 기대하고 확신한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부터 우리도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다"면서 이렇게 평가했다.

정부는 현재까지 무료 백신접종을 위해 7천900만명 분의 백신 구매계약 체결을 마무리한 바 있다.

홍 부총리는 "접종률이 70%가 달성되기 위해서는 하반기까지 가야 하고, 그간 변종 출현 가능성, 청소년 접종 여부 등의 변수가 아직 남았다"면서 "늘 방역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 코로나19 충격 완화, 피해지원 확대 등에 역량을 쏟았는데, 이에 더해 일상 회복 및 정상화 과정에서 준비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도 더 치밀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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