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6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협업해 우즈베키스탄 자산관리청(SAMA)에 국유재산 관리·개발과 국영기업 민영화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이날 온라인으로 '국유재산 관리·개발 및 국영기업 민영화 업무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MOU를 통해 경제·법률 정보 제공, 시장조사 보고서·협력방안 교환, 직원연수·공동 리서치, 컨설팅 제공·협의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첫 단계로 캠코는 다음달 SAMA 임직원 대상 온라인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캠코 관계자는 "SAMA와의 지식·인적 교류를 통해 정책 자문 컨설팅, 온비드 시스템 수출과 같은 사업 부문 시너지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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