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7.6% 증가한 2천43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5조3천2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천647억원으로 1.4% 늘었다.

이런 영업이익 규모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것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2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3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2천331억원을 거뒀을 것으로 관측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1% 늘었고, 매출액은 1조7천242억원으로 7.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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