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8천182억 원 어치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
지난해 11월 30일 2조4천278억 원 순매도를 넘어선 것으로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대한 부담에 중앙은행의 긴축 우려를 반영하면서 장중 3%대 급락하기도 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86.74포인트(2.80%) 내린 3,012.95에 장을 마쳤고 장중 2,988.28포인트까지 저점을 낮추는 등 3,000선을 하향 이탈하기도 했다.
다만 개인 투자자들이 3조7천821억원어치 주식을 매수하면서 지수 하단이 지지돼 3,000선 위에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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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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