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독일의 1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0% 감소를 웃도는 것이다.
전년대비로는 8.7% 감소했다.
작년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조치가 지속되면서 소매판매는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9.1% 감소했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소매판매 감소는 지속적인 코로나19 봉쇄 조치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 이는 작년 12월16일부터 다수의 소매점이 문을 닫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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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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