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스위스 투자기관 GAM 홀딩스도 스타트업 금융업체 그린실 캐피탈과 관련한 펀드를 동결했다고 다우존스가 2일 보도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GAM 홀딩스는 그린실에 투자한 약 8억5천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동결했다.

그린실의 파산 위험이 제기되는 데 따른 조치다.

현재 해당 펀드는 5개의 기관투자자가 투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실은 일본 소프트뱅크도 투자한 영국 금융 스타트업 기업이다. 최근 투자 부실로 인한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는 중이다.

GAM 홀딩스에 앞서 크레디트스위스도 그린실과 관련한 펀드의 거래를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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