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삼성자산운용의 펀드가 글로벌 독립 투자리서치회사인 모닝스타에서 선정하는 '베스트 한국 중소형주 펀드'를 수상했다.

삼성자산운용은 3일 '삼성중소형FOCUS펀드'가 2021년 '모닝스타 펀드 어워즈'에서 베스트 한국 중소형주 펀드로 뽑혔다고 밝혔다.

모닝스타 펀드 어워즈는 정량적인 방법을 기본으로, 정성적인 판단을 더 해 선정한다.

유형 부문의 경우, 최소 5년 이상 운용된 펀드를 대상으로 하여 1년, 3년, 5년 성과와 리스크에 대해 비중을 주어 가장 점수가 높은 펀드를 가려낸다.

삼성중소형FOCUS펀드는 대형주로 성장하는 우량 중형주에 투자하는 펀드로 2007년 출시 이후 펀드매니저 변경 없이 일관된 투자전략과 철학을 바탕으로 운용되고 있다. 업종별 세분된 리서치 조직도 안정적인 운용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2월26일 기준 최근 3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19.24%, 62.60%이고, 설정액은 약 2천800억원이다.

민수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상무는 "지난 15년간 '세상의 변화에 투자한다'는 운용 철학을 바탕으로 세상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펀드 투자자들과 함께 향유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강한 기업을 발굴해 좋은 성과를 이어가는 펀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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