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제너럴모터스(GM)가 글로벌 반도체 칩 부족 현상에 공장 셧다운을 연장한다고 3일 CNBC가 보도했다.

GM은 북미 지역에 위치한 캔자스, 멕시코, 온타리오의 세 공장의 일시 셧다운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브라질에 위치한 공장도 4~5월에 임시폐쇄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실적에 몇십억 달러의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CNBC는 전했다.

앞서 GM은 북미 지역 공장이 3월 중순까지 폐쇄될 수 있다고 밝혔었다.

지난해 말부터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업체들은 자동차 수요가 예상보다 더 많이 증가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

알릭스파트너스는 올해 반도체 칩 공급부족으로 인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매출의 606억 달러가 날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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