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지난해 4분기 미국의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이 후퇴했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양호했다.

4일 미 노동부는 지난 4분기 비농업 생산성 수정치가 전분기 대비 연율 4.2%(계절 조정치)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예비치 4.8% 하락에서 상향 조정됐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 4.7% 하락보다 양호했다.

4분기 비농업 단위 노동비용은 전분기 대비 연율로 6.0% 증가했다. 예비치 6.8% 증가에서 하향 조정됐다. 시장 예상은 6.6% 증가였다.

지난 3분기 비농업 생산성은 4.2% 상승으로 수정됐다. 3분기 단위 노동비용은 90.6% 하락으로 수정됐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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