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미국의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것이 일본 엔화와 스위스 프랑화 수요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삭소방크가 진단했다.

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삭소방크의 존 하디 환율 전략가는 "미 국채 금리가 계속 오른다면 수익률이 낮은 스위스 프랑화나 일본 엔화 약세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수익률곡선통제(YCC)을 피하고 실질 금리가 계속 오른다면 프랑화의 경우 주요 10개국(G10) 통화 중 가장 부진한 통화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달러-프랑화는 0.6% 오른 5개월래 최고치인 0.9260프랑을 기록하고 있고 달러-엔 환율은 0.6% 오른 107.6440엔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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