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을 지속했다.

한국시간 5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나스닥 100 선물은 E-미니 기준 뉴욕 마감가 대비 121.25포인트(0.97%) 내린 12,333.75를 나타냈다.

스탠드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선물은 26.25포인트(0.70%) 내린 3,739.25를 가리켰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간밤 뉴욕증시 하락이 아시아 시장에서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가 1.5% 중반으로 급등함에 따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11%, S&P500지수가 1.34%, 나스닥 지수가 2.11% 하락했다.

이 영향으로 이날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닛케이225지수가 1.95% 내린 28,365.18에 거래되며 1개월 전 수준으로 돌아갔고 한국과 중국 증시도 1%대 하락을 나타냈다.

주가 하락을 견인했던 미국 국채금리는 보합권에서 머물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6분 기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47bp 오른 1.5687%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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