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4개월만에 양양 노선 운항 재개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티웨이항공이 부산~양양과 광주~양양 노선을 다음달 2일부터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양양 노선을 취항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난해 말 운항을 중단했다.

부산~양양 노선은 김해공항을 오전 9시에 출발해 양양공항에 오전 10시에 도착하고, 양양에서는 오전 10시 40분 출발해 오전 11시 40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광주~양양 노선은 광주공항을 오후 12시 10분 출발해 양양공항에 오후 1시 도착하며, 양양에서는 오후 1시 30분 출발해 광주에 오후 2시 20분 도착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방 공항과 연계한 수요 확대로 국내선 점유율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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