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재정 방출 2조7천300억 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조2천억 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국고여유자금 환수 2조6천억원, 공자기금 환수 600억원, 세입 3천700억 원, 자금조정예금 3조2천억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국고 및 공자 환수로 당일 마이너스 유지되나 은행권 차입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레포 시장에 대해 "은행권 매수 정도에 따라 가변적이겠으나 자금 수급은 대체로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거래일은 재정 방출 1조4천300억원, 통안채 중도환매 2조원, 화폐 환수 1천800억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조2천억원, 기타 6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했다.
통안채 발행 2조4천억원, 세입 3천700억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조원, 자금조정예금 3조2천억원으로 지준이 감소했다.
이로써 전 거래일 지준은 1조299억 원 부족, 지준 적수는 15조2천208억 원 잉여를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0.472%, 전체 거래량은 10조940억 원이었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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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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