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8일 장중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모두 하락세로 전환했다.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감 속에서 중국·홍콩 증시가 내림세를 이끌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후 2시 10분 현재 중국 선전종합지수와 상하이종합지수는 1.79%, 1.16% 하락했다. 홍콩항셍지수는 1.41% 떨어졌다.

같은 시간 한국의 코스피지수와 일본의 닛케이225지수는 각각 0.63%, 0.51% 내려갔다. 미국의 E-mini 나스닥100 선물은 1% 넘게 낙폭을 확대했다.

중국 매체 윈차이징에 따르면 닝지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중국 경제가 지속해서 안정적으로 회복하는 것과 관련해 리스크가 여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1년 경제사회발전 주요 목표는 경제회복 상황과 코로나가 경제에 비치는 영향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리커창 중국 총리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로 6% 이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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