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한국은행은 단기 구간 채권도 국채매입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

한은 관계자는 8일 연합인포맥스와 통화에서 "금리를 골고루 보고 있다"며 "특정 금리만 보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국고 3년물 등 단기 구간의 약세가 심화했다. 국고 3년 금리는 오후 3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4bp 급등해 1.129%를 나타냈다.

이 관계자는 "정보 비대칭성 등 부작용을 고려해 장중 개입은 조심하고 있다"며 "한은이 수익률 곡선 통제(YCC)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매입 대상을 중·장기로 한정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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