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금리가 안정될 것인 만큼 주식에 대해 비관적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테퍼는 8일 CNBC에 출연해 "가장 중요한 시장의 위험이 제거됐다"면서 "금리는 곧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금리의 움직임은 대부분 종료됐고, 향후 몇 달간 안정적일 것이기 때문에 지금 주식에 머무는 것을 더 안전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테퍼는 수년간 미국 국채 순매도 쪽이었던 일본계 자금이 최근 금리 상승으로 다시 채권 매수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금리 안정의 이유로 봤다.
그는 "이는 가장 큰 위험을 제거할 것"이라면서 "추식에 대해 비관적이기가 매우 어렵다"고 덧붙였다.
테퍼는 또 1조9천억 달러 부양책과 아마존 등 대표 기업의 주가가 최근 하락하며 매력이 커진 점 등도 증시가 향후 강세를 보일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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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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