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일본의 2021년 1~3월 국내총생산(GDP)이 긴급사태 영향으로 감소했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다이와증권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를 재선언하고 여러 대도시에서 방역 조처를 다시 시행한 영향으로 1~3월 GDP가 전분기보다 연율로 9.6% 감소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GDP 성장률이 4월부터는 반등할 것으로 봤다.

증권사는 경제활동 재개가 전반적으로 천천히 진행되겠지만, 숙박업과 서비스업 부문이 경제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일본 정부는 지난해 10~12월 GDP가 전분기보다 연율로 11.7%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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