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이번 주 1조4천억 원가량의 외국인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5일 연합인포맥스 배당금 지급 일정(화면번호3456)에 따르면 이번 주는 신한지주와 포스코, LG생활건강 등이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총 4조1천614억 원 상당의 배당이 이뤄진다.

이중 외국인 배당금 지급액은 약 1조3천640억 원 상당으로 전체 배당액의 32.78% 수준이다.

달러로 환산한 금액은 약 12억1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전 거래일 달러-원 기준환율인 1,127.50원을 적용했다.

신한지주는 오는 9일 4천427억4천200만 원을 외국인에게 지급하며 이번 주 배당 지급 기업 중 가장 많은 금액을 배당한다.

신한지주의 외국인 지분율은 약 57%에 달한다.

포스코도 오는 9일 1천986억7천만 원을, LG생활건강은 이날 782억800만 원을 배당한다.

[표] 이번 주 상위 10개 기업 배당 일정 및 금액





일자별로는 이날 약 1천195억 원의 외국인 배당금 지급이 예정돼 있다.

오는 6일에는 425억 원, 7일에는 953억 원이 지급된다.

8일에는 1천348억 원이 외국인에게 배당된다.

9일에는 이번 주 중 가장 많은 배당금인 9천718억 원이 지급된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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