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6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전날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고점 부담에 하락했다.

미국 국채 가격은 예상보다 이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대가 다소 과도했다는 인식 속에서 상승세를 지속했다.

달러화 가치는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2주 만에 최저치 수준까지 하락했다. 달러 매수 포지션을 가졌던 일부 투자자들이 새로운 분기 시작과 함께 차익을 실현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미국 국채 수익률도 하향 안정세를 보이며 달러화 하락을 부추겼다.

뉴욕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서비스업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온 데 힘입어 상승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만에 추가 상향 조정했다.

올해 전망치를 6.0%로 0.5%포인트 올려 잡았는데, IMF 통계를 찾을 수 있는 1980년 이후 사실상 사상 최고 수준이다. 내년 전망치는 기존보다 0.2%포인트 올린 4.4%다.

각국의 재정정책과 백신 접종 확대로 인한 빠른 경제회복을 반영한 결과다. 특히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1.3%포인트 올린 6.4%로 상향 조정했다.

2월 채용공고는 736만7천 명으로, 지난 1월의 709만9천 명보다 늘었다. 채용공고 자료는 노동부의 비농업 부문 고용보다 한 달 늦게 나오지만, 노동시장에 대한 보다 정교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6.95포인트(0.29%) 하락한 33,430.24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3.97포인트(0.10%) 떨어진 4,073.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21포인트(0.05%) 하락한 13,698.38에 장을 마쳤다.

지난주 발표된 고용보고서와 전날 공개된 서비스업 활동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전날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은 고점 부담으로 상승이 제한됐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고,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이 계속되면서 경기 회복 기대는 유효하다.

중국의 3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긍정적으로 나와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를 높였다.

IHS마킷에 따르면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4.3으로 집계돼 4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만에 추가 상향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0%로 0.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내년 전망치도 기존보다 0.2%포인트 올린 4.4%로 제시했다.

각국의 재정 투입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경기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 것이다.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1.3%포인트 올린 6.4%로 상향했고,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치는 0.2%포인트 상향한 4.4%로 예측했다. 중국은 8.4%로 예상해 이전보다 0.3% 상향했다.

경기 회복 기대에도 증시를 짓눌렀던 미 국채금리 상승세는 억제된 모습이다.

이날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6.4bp가량 하락한 1.658%에서 거래됐다.

이날 발표된 2월 채용공고는 736만7천 명으로, 지난 1월의 709만9천 명보다 늘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채용공고 자료는 노동부의 비농업 부문 고용보다 한 달 늦게 나오지만, 노동시장에 대한 보다 정교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기 회복 기대에 여행 관련주가 상승했다.

델타항공이 1.6%가량 오르고 크루즈선사인 카니발과 로열 캐러비언이 각각 1% 이상 올랐다.

노르웨지안 크루즈는 4.3%가량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지표를 모두 소화할 경우 투자자들의 관심은 차츰 실적 발표로 옮겨갈 것이라고 말했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대형 은행들의 실적을 시작으로 다음 주부터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된다.

리피니티브 자료에 따르면 1분기 기업들의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2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4분기에 3.8% 증가한 데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의 크리스 허시 매니징 디렉터는 CNBC에 "현재 시장은 월초 나온 3개의 강한 보고서들을 소화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이러한 모든 좋은 뉴스에도 올해 들어 S&P500지수가 8.5% 올라 이제는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대기하며 토대를 다지는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4.5%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21포인트(1.17%) 오른 18.12를 기록했다.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6.2bp 하락한 1.656%를 기록했다. 최근 2주 동안 가장 낮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4.4bp 떨어진 2.317%를 나타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보다 1.3bp 내린 0.159%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54.6bp에서 149.7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3월 비농업 고용보고서, 20년 이상 만에 가장 높은 서비스업 활동 지표를 소화한 뒤 새로운 거래 범위를 탐색하며 안정세를 유지했다.

특히 지표 호조, 인플레이션 우려로 연준이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장기물 국채수익률에 너무 공격적으로 반영됐다는 인식이 더욱 확산했다. 이 때문에 연준의 금리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5년물과 7년물이 이날 국채수익률 하락을 이끌었다. 고용과 서비스업 지표 호조 속에서 앞서 이 두 만기물이 두드러지게 올랐다.

또 3월31일이 지난 뒤 일본 투자자를 중심으로 해외 투자자들이 돌아와 미 국채시장을 지지했다고 시장 참여자들은 전했다. 회계연도 마감을 앞두고 일본 투자자들은 대차대조표 향상을 위해 통상 국채와 같은 미국 자산을 팔고 자국으로 송금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탄탄한 경제 지표로 팬데믹에서 고통받던 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 이날 발표된 2월 채용공고도 최근 2년여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런 점이 지난주 발표된 3월 고용보고서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많은 트레이더는 이미 한 단계 레벨을 높인 장기물 국채수익률에 이런 좋은 경제 지표가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높아진 국채수익률이 추가로 더 오르기 위해서는 다음 촉매제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에티코 파트너스의 스티브 페이스 채권 매니징 디렉터는 "수익률 곡선 중간 부분에 오버슈팅이 있었고, 지금은 금리 인상 가격 반영에 다시 반응하고 있다"며 "5년물은 요즘 모든 이의 마음속에 있는데, 연준의 점도표를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점도표에서 연준 위원들은 2023년까지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가장 유동성이 좋은 이자율 시장인 유로달러 선물시장은 2022년 12월까지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반영하고 있다.

페이스 디렉터는 "생각보다 빨리 금리를 인상하면 성장의 항해에서 바람을 제거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가열되는 상황에서 오는 7일로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월 의사록이 국채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하나의 이벤트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연준 위원들이 경제 전망과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 어떤 시각을 보였는지 좀 더 명확한 내용을 알고 싶어한다.

FHN 파이낸셜의 짐 보겔 금리 전략가는 "경제 지표 호재 폭발, 탄탄한 주가 상승에도 국채수익률은 이번주 들어 조용한 거래 속에서 견뎠다"며 "불행하게도 몇 주 동안 금리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이른 결론에 도출하기에는 너무 조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국채수익률이 매수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높으면서도 잠재적인 가격 랠리를 막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낮다"고 진단했다.

MUFG의 리 하드먼 통화 분석가는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단기적으로 달러와 미 국채수익률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며 "최근 가격 움직임은 많은 좋은 소식이 현재 가격에 더 잘 반영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0년 국채수익률이 8월 초 저점을 기록한 이후 8개월 동안 올랐는데, 상승세가 상당히 길어지고 있다"며 "향후 상승폭은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돈 엘렌버거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연준은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며 인플레이션이 과열되도록 두겠다'고 말했던 것을 고수할 것"이라며 "연준은 인플레이션 오버슈팅에 패닉성 반응으로 금리를 올릴 수 없고, 그렇게 되면 신뢰를 잃어버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TD증권과 바클레이즈는 시장의 금리 기대가 가격에 잘못 반영돼 있다며 5년물을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TD증권은 "인플레이션 과열과 포괄적인 고용시장 회복을 볼 필요가 있기 때문에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기준선은 여전히 높다"며 "이를 위해서는 장기간에 걸쳐 상당한 고용시장 개선이 필요하고,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기 전 테이퍼링을 완료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조기 연준의 인상 위험을 지나치게 가격에 반영했다"고 진단했다.

BMO 캐피털의 이안 린젠 미 금리 전략 대표는 "10년물 국채수익률을 5~10bp 추가로 올렸어야만 했던 응축된 약세 야망이 중단돼 결국 국채수익률 하락이라는 결과로 해결됐다"며 "최근 경제 지표에서 약세적인 반응이 없었고, 국채 값 랠리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9.81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0.200엔보다 0.390엔(0.35%)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18734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8132달러보다 0.00602달러(0.51%) 상승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30.38엔을 기록, 전장 130.15엔보다 0.23엔(0.18%)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31% 하락한 92.304를 기록했다.

달러화가 2분기 시작과 함께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달 24일 이후 최저치까지 내려섰다. 전날 0.44%나 하락하는 등 지난달 17일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여서다.

3월 한 달 동안 전월 대비 2.48%나 상승하는 등 가파른 강세를 보인 데 따라 차익 시현 매물 등이 출회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됐다. 월간 상승률 기준으로는 2016년 말 이후 최대폭이었다. 달러화는 올해 들어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미 국채 수익률과 동조했다.

미국은 각종 경제지표는 가파른 경기회복을 뒷받침했다. 연휴였던 지난 주말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91만6천 명이나 늘어나 블록버스터급이라는 평가를 받은 데다 서비스 부문 회복세도 20년 만에 가장 가파른 것으로 풀이됐다.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강해졌지만, 미 국채 수익률은 오히려 하향 안정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을 추동했던 미국 국채 수익률은 10년물 기준으로 연 1.6%대로 복귀하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들어 급등했던 미 국채 수익률이 가파른 미국 경제 회복세를 선반영했다는 인식이 강해졌다. 미 국채 10년물은 지난해 말 1.00% 안팎 수준에서 지난달 한때 1.78%까지 치솟는 등 급등세를 이어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각국의 재정 투입 등으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직전 전망치보다 높아진 6.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월의 5.5%보다 0.5%포인트, 작년 10월 5.2%로 전망한 지 6개월 만에 0.8%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IMF 통계를 찾을 수 있는 1980년 이후 사실상 사상 최고 수준이다. 성장률 상향 조정의 상당 부분은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덕분인 것으로 풀이됐다. 미국은 국내총생산(GDP)의 20% 수준을 뛰어넘는 대규모 재정부양책과 빠른 코로나19 백신 보급 등으로 올해 가파른 경제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템푸스의 트레이딩 부대표인 존 도일은 "새로운 분기를 시작하면서 일부가 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 국채 수익률은 달러화가 입지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해왔다"면서 "수익률 하락은 주식시장 상승세에 불을 더 지피게 될 것이고 달러화에 대한 수요를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웨스턴 유니온 비즈니스 솔루션스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조 마님보는 "세계 최대의 경제가 백신과 경기부양으로 경기 호황의 초기 단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달러화는 계속된 지지를 확보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

중개회사인 XM의 투자분석가인 마리오스 하지키리아코스는 "달러화에 대해 비관적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봉쇄가 더 적었던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도 앞서 있고 더 많은 재정부양책을 실시한 덕분에 미국 경제가 유럽경제보다 이미 더 강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달러화가 추가로 강해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달러화가 추가로 강해지기 위해서는 미국 경제가 기타 주요국 경제보다 더 강해지는 등 리플레이션의 이점을 보여줄 수 있는 지표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TD증권 글로벌 외환 전략 헤드인 마크 맥코믹은 "달러화는 미국 이외의 성장률 전망치의 회복세를 앞질렀다"면서 "달러화가 최근 상승 추세에서 쉬어갈 여지가 생겼다는 의미다"고 진단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68달러(1.2%) 오른 배럴당 59.33달러에 마감했다.

원유 공급 증가 우려에도 주요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글로벌 원유 수요 기대가 살아났다.

전날 미국의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크게 오른 데 이어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 차이신 서비스 PMI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IHS 마킷에 따르면 3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4.3으로 집계됐다. 지난 3개월간 하락세를 보이던 서비스 PMI는 3월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로나19에 가장 크게 타격을 입었던 서비스업 업황이 전 세계적으로 개선될 기미를 보이면서 원유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높였다.

그럼에도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전날 WTI 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의 감산 완화 소식과 이란 핵 합의 재논의 소식에 4.6%가량 하락했다.

OPEC+ 산유국들의 감산 완화로 원유시장에 7월까지 하루 200만 배럴 이상의 원유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6일 빈에서 예정된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 행동계획) 참가국들의 회담을 주목하고 있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는 당장 별다른 결실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란에 대한 원유 수출 제재가 완화되더라도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없을 것이라며 이란의 원유 수출이 완전히 회복되는 시기를 2022년 여름으로 추정했다.

리스타드 에너지의 루이스 딕슨 원유 전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OPEC+ 회의로) 앞으로 몇 달간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을 더 분명하게 알게 되면서 트레이더들은 수요 측면의 변화를 가격에 반영하는 데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수요 측면에서 몇 가지 혼재된 신호들이 나왔다며 "봉쇄 조치는 여전히 원유 수요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중국과 미국의 긍정적인 경제 지표는 서비스 산업 활동에 대한 일부 신뢰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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