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에 따르면 카니발은 1분기 손실이 20억 달러에 달해 팩트셋이 당초 전망했던 17억 달러보다 확대됐다. 월평균 현금 소진은 5억 달러로 당초 전망했던 6억 달러 수준보다는 양호한 것으로 풀이됐다. 1분기 말 현재 유동성은 115억 달러로 전분기 95억 달러보다 증가했다.
카니발은 향후 운항할 크루즈의 예약이 4분기 대비 9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카니발은 9개 브랜드 중 6개 브랜드가 여름까지 탑승객을 태우고 제한적인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니발 주가는 올해 들어 38.4% 상승했고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6% 상승했다.
카니발은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전 10시25분 현재 6.75% 오른 30.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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