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자산매입축소 시작까진 시간 걸릴 것"…완화 지속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고용과 물가 목표 달성까지 갈 길이 멀다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시작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이 7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난달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위원회의 최대 고용과 물가안정 목표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실현될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데 주목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408009900072?section=news

-美 2월 무역적자 711억 달러…사상 최대(종합)
지난 2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대폭 확대돼 사상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7일 미 상무부는 2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4.8% 늘어난 710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종전 최대 적자 수치인 지난해 11월의 690억 달러를 상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705억 달러보다 많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1299

-노르웨이 국부펀드, 액티브 주식 운용에 무게
세계 최대 국부펀드가 '액티브 투자'로의 비중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노르웨이 중앙은행 산하의 노르웨이 중앙은행 투자관리(NBIM)가 공개한 최신 전략을 보면 적극적인 투자 접근으로의 전환 조짐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1297

-시카고 연은 총재 "국채수익률 상승 긍정적 전망 반영"(상보)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채수익률 상승은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하는 것이라는 견해를 이어갔다.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에반스 총재는 연설에서 "연준은 평균 2%대의 인플레이션과 포괄적 고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충족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남아있다"며 "통화정책은 당분간 보류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1300

-다이먼, 바이든 부양책 '골디락스' 이끌 것…"2023년까지 경제 호황"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2조3천억 달러 규모 사회기반시설(인프라) 관련 부양책 등에 힘입어 미국 경제가 2023년까지 호황을 누릴 수 있다고 낙관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탄탄한 미국 소비자들의 저축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바이든 행정부의 부양책 등이 미국 경제를 '골디락스 시기(Goldilocks moment)'로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1286

-캐시 우드 '우주탐사 ETF', 나흘 만에 4.5억 달러 모집
월가의 스타 펀드 매니저 캐시 우드가 이끄는 새 상장지수펀드(ETF)인 'ARK 우주탐사·혁신 ETF(ARKX)'가 나흘 만에 4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이 팩트셋 자료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4거래일간 ARK 우주탐사·혁신 ETF에 4억4천560만 달러가 유입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1307

-WSJ "빚내서 투자하는 투자자들 크게 증가"
현재 미 증시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부채로 투자를 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지난해부터 증시 랠리가 시작되면서 아케고스 캐피털 매니지먼트와 같은 큰 기관들 뿐 아니라 로빈후드에 투자하는 트레이더들도 돈을 빌려 주식 투자에 나서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1308

-와튼 스쿨 "바이든 법인세 인상 기업 투자에 거의 영향 안 미쳐"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경영대인 와튼 스쿨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계획에서 제안된 법인세 인상이 기업 투자의 큰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7일 CNBC에 따르면 와튼은 보고서를 통해 "법인세율을 28%로 올리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8천916억 달러가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아마도 놀랍게도 기업 투자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1305

-CNBC "다음주 어닝시즌 시작…지난 분기와 비슷할 것"
다음주부터 금융주와 델타 항공 등을 시작으로 미 증시의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7일 CNBC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전분기와 비슷한 실적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NBC는 레피니티브 자료를 인용해 전문가들이 1분기 S&P500 기업들의 순이익이 24.2%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1298

-美증시, 어디까지 갈까…조정 전망도 나와
미국 증시가 경제 지표 개선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와 조정에 대한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리버프론트 인베스트먼트의 케빈 니콜슨은 "시장이 완벽함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출발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으며 계속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경제를 재개하면서 (투자자들이) 좋고, 강한 실적 시즌을 보낼 것이라는 점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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