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삼성선물(대표이사 박번)이 글로벌 비철금속 및 케미칼 전문 기업인 서린상사(대표이사 장세환)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8일 삼성선물에 따르면 서린상사와 삼성선물은 지난 7일 비철금속의 이커머스 사업 상호 협력에 관한 포괄적인 MOU를 체결했다.

서린상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비철금속의 실시간 가격을 반영한 온라인과 모바일 비철금속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린상사는 삼성선물이 제공하는 런던금속거래소(LME) 파생상품 거래시스템과 연계해 이커머스 기반의 사업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삼성선물은 파생상품 중개 및 투자 자문, 컨설팅 업무를 영위하고 있으며, 비전산 파생상품인 비철금속 시장에 국내 최초 온라인 거래를 도입한 바 있다.

서린상사는 올해 안으로 비철금속 이커머스 플랫폼을 런칭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또 비철금속 이커머스 외에 외환 및 파생상품 거래 관련 정보통신 기술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장세환 서린상사 사장은 "서린상사와 삼성선물의 지속적인 업무 협력과 비철금속 이커머스 플랫폼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비철 구매 고객의 편의 개선 및 비철 산업 전반의 혁신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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